728x90 전체 글43 용의자 X의 헌신(2009),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옆집 아저씨 영화 줄거리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이시가미(츠츠미 신이치)는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는 옆집 여자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옆집에는 예전 같이 살던 남자가 찾아오고 딸과 함께 갑작스러운 살인을 하게 된다. 옆집의 소란스러움이 벽을 사이에 둔 이시가미는 다 들을 수 있었고 찾아가 자초지종을 듣고 모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인근 야구장 옆의 살인사건은 미디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경찰이 조사한 결과 신원도 금방 드러난다. 결국 경찰은 피해자의 전처인 도시락 가게를 하는 하나오카(마츠유키 야스코)를 찾아오고 사망 추정시간에 뭘 했는지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하나오카는 딸과 함께 영화를 보고 라면을 먹고 노래방까지 간 것으로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었다. 우츠미 형사는 학교 선배인 유카와 교수(후쿠야마 .. 2021. 11. 15. 오데사 화일(1974), 지금 봐도 괜찮은 첩보스릴러 명작 영화 줄거리 1963년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미사일을 준비 중이고 라는 전후 나치 조직에서 만들고 있는 원격 유도장치가 완성되면 공격당할 것을 우려하여 미리 첩보원을 독일로 파견한다. 당시 배경 설명에 불과하고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한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한 독일 함부르크 거리. 프리랜서 기자인 피터 밀러(존 보이트)가 운전하다가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 서거 속보를 듣기 위해 차를 세운다. 들은 후 급박한 경찰 사이렌과 앰뷸런스 소리에 따라간다. 노인의 자살로 마무리된 사건을 맡은 친한 경찰 칼이 노인이 남긴 일기를 읽어보라고 건넨다. 잠을 설쳐가며 다 읽은 후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노인의 친구인 '막스'를 만나 얘기를 듣는다. 자살한 노인 '살라몬'이 유대인 수용소에 있을 당시 악명.. 2021. 11. 13.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형사는 무조건 잡는거야!" 줄거리 비바람 치면서 은행잎이 휘날리는 도시의 어느 거리에서 살인사건이 터지고 경찰서 강력반은 난리가 난다. 물불 안 가리는 우 형사(박중훈)와 김 형사(장동건)는 사건과 관계있으리라 보이는 짱구(박상면)와 영배(안재모)를 붙잡아 심문하여 범인이 강성민(안성기)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우형사팀은 강성민의 애인인 주연(최지우)의 집에 잠복하지만 우 형사는 끈질기게 끝까지 추적하여 마지막 대전을 벌인다. 감각적인 영상미로 완성된 스토리 감독인 이명세는 로 1991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흥행감독으로 부상하였다. 하지만 성공한 작품보다 실패한 작품이 더 많았던 감독이다. 영화의 화면 연출을 더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평단이나 관객들로 하여금 영상은 좋은데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평이 많았다. 강.. 2021. 11. 12. 내부자들(2015), 훨씬 황당한 현실을 겪고 겸손해진 영화 내부자들 줄거리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 장필구 의원(이경영), 그를 지원하는 재벌 회장(김홍파), 그들의 뒤처리를 하는 깡패 안상구(이병헌), 여론을 조성하는 언론사 주간 이강희(백윤식), 성공하고 싶은 빽 없는 우장훈 검사(조승우) 등의 등장인물들이 얽히고설킨 각자의 이해관계 속에서 미래 자동차 비자금에 대한 사건이 접수되어 우장훈 검사가 배정된다. 비자금 파일을 전달받기 전에 안상구가 먼저 빼돌리는 바람에 좌천되고, 이 파일을 이강희에게 전달한 후 안상구는 주제넘은 짓을 한 것으로 한쪽 팔을 잃고 폐인이 되어 항상 감시당하며 살아간다. 자신을 망가 뜨린 자들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안상구와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를 이용하여 성공하려는 우장훈 검사가 만나 얘기하면서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된다. 오로지 배우의.. 2021. 11. 11. 펠리칸 브리프(1993), 전형적인 음모론 영화 영화의 줄거리 어느 날 진보성향 대법관이 피살되고 관계없어 보이는 다른 대법관도 영화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법을 전공하는 다비(줄리아 로버츠)는 이 두 사건을 의심하기 시작하여 각종 자료를 찾는다. 그리하여 라는 소송 보고서를 작성하여 그녀의 연인이며 법학교수인 캘라한에게 보여준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석유업자가 채굴을 위해 펠리컨 서식지를 훼손하려 하자 환경론자들이 소송을 제기하여 1심에서 패소하고 고등법원에 항소 중이며 몇 년 뒤 대법원에서 심리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 석유업자가 승소하기 위해 대법관 중 진보성향의 법관은 배제되어야 하고 백악관에 거액의 선거자금을 준 것을 빌미로 대법관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리라는 것이다. 캘라한은 대법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FBI 소속 변호사에게 피살사건에 .. 2021. 11. 10. 로닌(1998),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적이 있는가 로닌 줄거리 파리, 아일랜드 테러리스트인 시무스(조나단 프라이스)는 그가 원하는 가방을 손에 넣기 위해 용병인 샘(로버트 드 니로), 빈센트(장 르노), 그레고르(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펜서(숀 빈) 등을 고용하고 기어드로(나타샤 멕켈혼)라는 여성이 시무스와 용병 팀의 사이에서 조율, 지원한다. 그리 한 팀이 된 이들은 가방이 경호원의 보호하에 수송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경호차량을 파괴하고 가방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레고르가 가방을 빼돌리는 바람에 곤경에 처하게 된다. 섬세한 설정으로 완성된 스토리 간단하게 설명하면 고용된 용병 팀이 팀원의 배신으로 작전이 실패한 후 역습하여 결국 임무를 완수하는 영화다. 한 줄로 설명된다. 영화는 대부분 간단하게 설명되지만 자세한 묘사와 설정에서 묘미가.. 2021. 11. 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