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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슬로운(2016), 오로지 제시카 차스테인을 위한 영화 간략한 줄거리 이성과 열정을 동시에 가진 냉혹한 로비스트 '슬로운'은 상위 1% 두뇌만이 모인 치열한 로비스트의 세계에서 승승장구한다. 명성이 자자한 슬로운은 세련된 외모와 대담한 성격, 상대를 압도하는 화법까지 갖춘 로비스트다. 간단하게 말해 이 영화는 총기 규제에 대한 '이튼-해리스 법안'을 놓고 벌어지는 슬로운과 거대 권력 간의 로비 전쟁을 스릴러로 풀어냈다. 이 전쟁은 서로 상대방을 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각종 전략, 전술이 난무한다. 동료를 희생시키기도 하고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기도 하며 상대 진영에 스파이를 보내기도 한다. 심지어 개인 사생활도 파헤쳐 공개하여 압박한다. 로비를 맡긴 측에서 슬로운의 사생활이 공개되면 로비 전반의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로비 계약을 파기할 것을 예.. 2021. 10. 22.
시카리오(2015),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정리한다 영화의 초점 멕시코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 국경지대에 모인 FBI 요원(에밀리 블런트)과 CIA 소속의 작전 총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리고 작전의 컨설턴트로 참가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알레한드로(베네치오 델 토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극한 상황 속에서 세명의 요원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같은 목표를 향하지만 서로 다른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은 같은 작전 안에서도 조금씩 다른 태도를 보이며 미묘한 균열을 가져온다. 세 등장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작품 전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강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특히 FBI요원 케이트는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시종일관 의구심에 찬 표정이다. 처음 작전에 발탁되어 맷과 알레한드로를 만날 때부터 혼란스럽다. 이 정도의 .. 2021. 10. 21.
아르고(2012), 상상력으로 국민을 구출한 실화 영화 아르고 줄거리 1979년 이란 혁명으로 미 대사관이 시위대에 점령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관으로 몸을 숨긴다. 이들을 구출하기 위한 많은 작전들이 검토되었고, 결국 CIA의 구출 전문요원 '토니 멘데스(밴 애플렉)'가 투입되어 작전을 수립하기 시작한다. 라는 가짜 SF영화를 제작하는 가짜 영화사를 설립하여 구출하는 작전이다.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협력하여 가짜 시나리오를 만들고 배우를 캐스팅해 기자 회견까지 열어 언론에 대대적인 노출로 전 세계를 속인다. 그는 로케이션 장소 헌팅을 명분으로 이란으로 들어간다. 대사관 직원들을 제작진으로 위장하여 탈출시키는 계획이다. 미 대사관의 실제 인원의 숫자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이란 혁명군은 파쇄된 직원들의 사진을 끼워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완성되어 가..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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