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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스(2008), 독일군에 저항한 '비엘스키 유격대' 줄거리 1941년 벨라루스, 부모가 독일군과 지역 경찰에게 죽임을 당한 후 사형제가 모여 숲 속에 숨기로 하는데 계속해서 유태인 도망자들을 만나게 되고 이를 큰형인 투비아(다니엘 크레이그)가 전부 받아들이게 된다. 투비아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같은 동네 사람을 만나 총 한 자루와 네발의 총알을 받아온다. 그 총으로 동족을 팔아넘긴 자의 집을 들어가 배신자와 그의 두 아들을 죽이고 숲 속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계속해서 도망친 유태인들이 숲속으로 모여든다. 사람은 많고 식량은 없어 감자 한 입, 수프 한 입으로 연명한다. 둘째 주스(리브 슈라이버)는 가만히 있지 말고 독일군을 공격하자고 한다. 공격하러 나가 대규모 병력과 맞닥뜨려 전투가 벌어지고 그 속에서 셋째 아사엘(제이미 벨)의 생사를 알 수.. 2022. 1. 11.
볼사리노(1970), 1930년대 배경 프랑스 갱스터 영화 줄거리 1930년대 프랑스 마르세이유는 폴리와 마렐로가 양분하여 사업을 장악하고 있으며 서로 견제하여 분쟁을 일으키지 않는 상태다. 마렐로의 변호사인 리날디가 있고 정치적인 야망이 있다. 감옥에서 나온 로크(알란 드롱)와 프랑수와(장 풀 벨몽드)는 여자 문제로 주먹다짐을 하게 되고 결국 의기투합하게 된다. 리날디의 일을 봐주면서 작은 조직을 이끌게 되고 마르세이유의 양분한 폴리의 정육점사업을 치기로 하는데 부시장이 된 리날디가 하지 마라고 경고한다. 리날디의 경고를 무시하고 정육점에 불을 지르는데 미리 알고 숨어있던 폴리의 부하들이 총격을 가해 몇명의 부하들이 목숨을 잃고 도망치게 된다. 시골에 숨어 반격을 준비하다가 마침내 폴리가 식당에서 나올 때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죽인다. 폴리의 장례식에서 보스 .. 2022. 1. 9.
영화 클리너(2007), 뭔가 터질 듯 터질 듯하다 결국 안 터지는 영화 줄거리 이 영화의 줄거리를 처음부터 하자면 순서상 복잡해서 그냥 영화를 보는 게 빠르다. 그래서 전체적인 등장인물들과 거론되는 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나열하고 줄거리를 한 방에 정리한다. 톰(사무엘 L. 잭슨)은 전직 경찰시절 현재 비리에 연루되어 기소된 국장의 뒷일을 봐주고 돈을 받은 적이 있다. 현재는 퇴직하여 각종 사망현장 청소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앤(에바 멘데스)는 남편이 실종되었는데 남편이 기소된 경찰국장의 자금을 담당하여 법정에서 증언을 하리라 생각한 국장 측에서 남편을 죽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남편이 수기로 작성한 비밀장부를 갖고 있다. 로렌조 형사(에드 해리스)는 톰과 오래된 경찰 동료다. 술집에서 만나 한 잔하면서 요새는 봉사단체에 나간다고 얘기한다. 바가스 형사(루이즈 구스만)은 기.. 2022. 1. 3.
구타유발자들(2006), 평생 만나면 안되는 인간들 줄거리 성악교수인 영선(이병준)은 제자인 인정(차예련)을 새로 장만한 흰색 벤츠 자동차에 태우고 한적한 교외로 드라이브 간다. 신호위반으로 경찰인 문재(한석규)에게 걸리게 되고 문재의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서 욕을 한다. 차는 경찰 오토바이를 따돌리려고 옆길로 새어 인적 없는 강가에 차를 세운다. 교수는 인정에게 흑심을 드러내고 인정은 놀라 벤츠에서 탈출해 숲 속으로 도망쳐 헤매게 되는데 교수는 인정을 차 안에서 기다리는 동안 행색과 행동이 섬찟한 비호감 사내들이 모여든다. 계속 차 안에서 머물다 나오게 되고 으스스한 인간들에게 둘러싸인다. 그동안 인정은 지나가는 순박해 보이는 봉연(이문식)의 오토바이 뒤에 타고 큰길까지 가기로 하는데 결국 도망쳐온 강가로 가게 되고 이미 와 있던 사내들은 봉연을 보.. 2021. 12. 29.
블러드 심플(1984), 언젠가 본 것 같은 코엔 형제의 첫 작품 줄거리 텍사스에서 바를 운영하는 마티(댄 해다야), 그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레이(존 게츠), 그 바텐더와 불륜관계인 마티의 아내 애비(프란시스 맥도맨드) 이렇게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한가운데에 남편 마티의 의뢰를 받은 사립탐정 비써(에밋 윌시)가 있다. 마티가 의뢰한 비써가 찾아와 불륜현장의 사진을 건넨다. 분노하게 되고 찾아가 실랑이를 벌이다 손가락을 다치게 되어 비써를 만나 또 다른 의뢰를 한다. 며칠 뒤 비써는 찾아와 아내와 레이의 총을 맞고 죽은 사진을 보여주며 돈을 요구한다. 돈을 받고 난 뒤 비써는 마티를 애비의 총으로 쏴 죽이고 나간다. 그 직후 레이가 찾아와 죽은 마티를 보게 되고 애비의 총을 발견한다. 시체를 차에 싣고 교외의 땅을 파서 묻고 애비에게 온다. 비써는 살인 의뢰를 받았.. 2021. 12. 27.
영화 트립(2021), 북유럽 잔혹호러스릴러해피엔딩코메디 줄거리 실력 없는 TV 드라마 감독인 남편, 라스(악셀 헤니)와 연기력이 부족한 연극배우인 아내 리사(누미 라파스)는 서로를 죽이려는 계획을 감추고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한편, 그들 부부가 가려는 산장에는 사흘전에 탈옥한 죄수들이 머물고 있었다. 부부가 도착하는 것을 보고 다락방에 숨어 바닥 틈으로 살핀다. 부부는 산장을 가는 차안에서부터 도착하여 식사 준비하는 동안, 그리고 식사하고 게임하는 동안에도 서로 억지 부리고 다툰다. 다음 날 아침, 각자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과정에서 사냥총을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다 천장을 향해 발사하게 되고 무너지면서 잔인한 탈옥수 세명과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서로를 죽여 보험금을 챙기려던 계획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산속의 호젓한 산장은 핏물에 잠기는 잔혹한 현장으..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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